중앙도서관 로비가 확 달라졌다. 작년 시작된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새 단장을 한 것이다. 최근에는 1층 로비의 카펫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확충됐다. 로비에는 기증 저널과 무가지 등을 비치해 둔 서고가 마련됐고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졌다. 이는 마땅히 쉴 공간이 없던 중앙도서관에 쉼터를 마련해주고자 도서관 측에서 계획한 것이다. 또한 오래된 건물인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에 이미지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서관의 변화를 두고 학생들의 반응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눠졌다.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고 편하게 쉴 수 있어 좋다”라는 의견과 “평소에도 정숙이 요구되는 곳인데 앞으로 발생할 소음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와 같은 우려의 의견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도서관 측은 “두 개의 출입문을 두고 있는 공간이라 통로 역할을 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고 그렇다고 소음을 방치해 둘 수도 없어 난감하다”며 “우려도 많지만 개강 이후에는 소음 문제가 덜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교육역량강화사업에 따라 작년부터 중앙도서관은 서서히 시설 개선 공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소음과 난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스터디룸의 리모델링과 브라우징룸의 신설, 면학 분위기와 밝은 이미지를 동시에 조성하는 로비의 조명설비 교체 등이 그것이다. 현재는 카펫 공사를 포함해 전반적인 공사들이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이며 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더 나은 시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혜인 기자 pie00k@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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