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조류독감 피해 농가의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이 지급됐다.
전국적인 피해를 가져왔던 구제역과 조류독감은 가히 ‘국가적 재난’이라 불릴 정도였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에서는 피해 농가의 고통을 분담해 학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특별 장학금을 긴급 편성하게 됐다.
특별 장학금의 수혜 대상은 2011년도 1학기 등록 예정인 신입생, 재학생들이었다. 하지만 2차 신청 기간부터는 대학원생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학부생 위주로만 장학금이 편성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잠재웠다. 신청은 총 3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1차 신청은 1월 26일까지, 2차 신청은 2월 14일까지, 3차 신청은 2월 28일까지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됐다.
장학금 지급 기준에 대해 담당 부서인 학생과는 “사육두수와 살처분두수를 비교해 A급부터 C급까지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청 기한에 맞춰 신청이 완료된 학생들은 등록금 감면의 방법으로 수혜를 받게 되고 이후 신청한 학생들은 등록금 환불 및 학기 중 지급 등으로 수혜를 받게 된다.
3차 신청 전까지 총 10~20여 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되었으며 이번 특별 장학금에 대해 학교 측은 “학교 차원에서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한 최선의 노력”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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