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홍진태 교수(사진)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싸이토카인 IL-32의 암성장 억제 기능을 규명했다.
IL-32 는 7년 전 발견돼 염증, 알러지, 면역과 관련된 물질이라고만 알려져 있었으나 암성장 억제 물질임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에서 홍 교수 팀은 싸이토카인 IL-32의 과발현이 암세포성장을 억제하였음을 밝혀냈다. 이 과정에서 싸이토카인 IL-32가 암 살해 면역 세포를 암세포에 침투시켜 암성장을 억제하는 사실도 함께 밝혀냈다.
연구결과는 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암 관련 연구 최고의 전문 학술지‘암유전자 (Oncogene)’誌의 3월 21일자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홍 교수는 “이번 발견은 암 발생에 대한 조기진단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해왔던 전립선암과 유방암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위암과 간암 연구를 할 것”이며 “다른 암이 폐암으로 전이되는 것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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