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기’는 순우리말로 ‘마중’을 의미한다. 장애지원센터는 이같은 손님맞이의 의미로 ‘바래기 방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바래기 방문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에 진학을 희망하는 장애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작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인 만큼 아직 많은 학생들에게 홍보가 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실제로 이용한 학생들은 작년 우리학교와 협약 체결한 지역아동센터(장애학생 포함) 학생들뿐이다.
‘바래기’ 방문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방문 신청을 받아 재학장애학생들의 안내로 이뤄진다. 장애학생들이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재학장애학생들 중 도우미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센터 방문 시 장애지원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점심식사를 함께 한다. 또한 청강을 원할 경우 희망학과와 협의를 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윤심 주무관은 “대부분 학생들은 학교에 들어와 쉽게 적응하지만 장애학생들은 대학에 들어와서 부딪히는 문제가 매우 많다. 그래서 대학시설을 미리 체험해봄으로써 어떤 편의시설이 있는지 알아보고 학교에 들어와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