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우리 학교 내 개신문화회관에서 <2011 장애청년취업페스티벌>이 마련됐다. 충청북도청이 주최하고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하에 개최한 이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장애인 구직자들의 욕구와 장애특성을 고려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다양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성공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5~10개의 기업체들이 참가하여 인사담당자들의 현장 채용 면접은 물론 행정안전부 균형 인사정보담당자의 취업특강,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면접 이미지 캐리커쳐 서비스, 네일아트 서비스, 진로상담 및 네트웍 연계, 입사 서류 작성과 면접에 대한 전문 컨설팅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주 농업고등학교, 청주 혜원학교, 청주 맹학교 등의 청주 또는 충북 지역의 많은 중·고등학생과 더불어 다른 대학의 학생이 참가했다.
취업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복지카드를 지참하면 현장접수로 구인 사업체와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청년 장애인 구직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이미지 메이킹은 초빙된 이미지메이킹 전문강사 및 코디네이터를 통해 면접에 적합한 메이크업, 헤어, 면접 코디를 시연하고 학생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진로상담 및 네트웍 연계프로그램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원하는 취업서비스를 소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 리더 양성 정보와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및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공직특강은 장애인 특별채용과 관련된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동시에 홀에서는 현장 면접이 실시됐다. 그 외에도 장애 학생의 개성과 장점을 부각 시킨 이미지 캐러커쳐 서비스와 취업 운세 타로카드 그리고 우리 학교를 졸업한 장애 학생 네일아티스트가 직접 네일아트도 제공하는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청주 맹학교 봉사단이 청년 장애인 구직자들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안마 서비스를 실시했다.
약 30여의 학생들을 인솔해 행사에 참가한 청주 혜원학교(교장 김홍재) 윤진수 특수교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일반회사에 취업하기가 어려운 편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 면접이나 공직특강 등을 통해서 채용 기회 및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것 같다. 취업 페스티벌이 장애 청년만의 행사가 아니라 좀 더 많은 일반인들도 참여해서 함께 교류했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김지연 기자 kjy1226@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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