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에 지정된 것에 거센 반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총동문회도 교과부 발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어 힘을 모았다.
총동문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신학생회관 앞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 지정에 대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교과부를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동문회는 결의문을 통해 “전국 주요 100개 대학 중 29위, 재학생 1만 명 이상 국립대학교 중 7위인 우리학교는 결코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립대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해야하는 정부가 오히려 국립대학교를 축소시키는 것은 치졸한 발상”이며 “이번 정책은 지역균형발전을 무시하고 도세가 약한 충북의 거점국립대학을 쇠하게 하는 행동”이라고 밝히며 이주호 교과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동문회 회원들을 비롯해 학생들과 교수 등 학내 구성원들까지 참여해 우리학교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결의문을 낭독한 최현호 기성회장은 “후배들이 모교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도록 동문회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며 “교과부 장관이 결정을 철회할 때 까지 반대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민지수 기자 bebeco@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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