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의 시상이 지난 26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3등과 장려상을 수상한 총 10명의 작품에 대한 시상과 상금 수여가 있었으며, 영광의 1등은 김대종(안전공학과·05) 학생의 ‘시간조절 타이머 팬’이 차지했다. 시간조절 타이머 팬은 현재 화장실 및 실험실 내부에 팬들이 전기 낭비가 크다는 점과 과부하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있다는 점, 많은 소음이 발생한다는 문제에 착안해 그 개선방안으로 팬에 빛 감지 센서와 타이머를 설치해 설정된 타이머에 의해 환풍기가 일정 시간 작동 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 작품이다.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고,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그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을 한 김대종 학생은 “평소 전공 덕분에 전기의 낭비로 인한 화재 안전 문제에 관심이 있었기에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이번 공모에 참가하게 됐다”며 “요즘 취업 문제로 머리가 많이 복잡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모집된 실현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들은 11~12월 중 시범 시행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내년 전 부서에 확산 시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주최한 시설과의 김학 전기팀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방법을 찾고, 학내 구성원 모두의 에너지 절약 실천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도훈 기자
kdh6290@cb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