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패션디자인정보학과 학생들이 <제16회 전국 재활용패션 경진대회>에서 대상,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이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그린패션 디자인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대전대학교에서 주최하였다. 지난달 29일에 열린 이 대회에서 패션디자인정보학과 4학년 변상엽 학생이 대상, 3학년 신수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3학년 양유진, 우지혜, 4학년 김미영, 이제선, 하가은 학생이 입선했다.
대상을 수상한 변상엽(패션디자인정보학과·05) 학생의 작품은 낡아 입지 않는 청바지 5개와 집에서 사용하던 수건, 유행이 지난 가방의 버클 등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그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환경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 예술적인 면이 강조된 기존의 재활용패션 공모전과 달리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옷을 만든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오랫동안 그려왔던 작품을 실현시키고 좋은 평가를 받아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신수지(패션디자인정보학과·09) 학생은 “3주 정도 시간을 가지고 준비했지만 나중에는 시간에 쫓기게 됐다.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공모전을 준비할 때는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할 것 같다”며 “교외 공모전 수상은 처음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덕분에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큰 상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담당 김지영(패션디자인정보학과) 교수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패션소재로 개발하고 가공하는 것이 쉽지않은 일인데 학생들이 잘 해낸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지수 기자 jisu2870@cbnu.ac.kr








박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