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물리학과 학생 팀이 지난 10월 20일 한국물리학회가 개최한 <2011 학부생 작품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우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더구나 이번 수상은 작년 같은 발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연이은 성과로서 더욱 빛을 발했다. 전국 16개 대학 물리학과 학부생들이 발표한 연구논문, 실험, 도구, 교육자료 등을 평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신인섭(물리학과·05) 학생 외 6명(김승태, 전현규, 정완섭, 이재기, 유재영, 서경원)은 전자기적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학습 도구인 ‘테슬러코일’을 직접 제작하고 발표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테슬러코일’은 고전압 변압기로서 번개가 치는 것과 같은 자연방전 현상을 모의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장치이다. 우리 학교 학생 팀은 이런 눈에 보이는 시연을 통해 학습 흥미를 유발하면서, 기본적인 전자회로의 구동원리를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팀을 이끈 신인섭 학생은 “국내에 테슬러코일 제작과 관련한 충분한 자료가 없어 참고하기가 힘들었다”고 제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어 “다른 팀들과 달리 학부생들이 자발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시행한 점에서 좀 더 가산점을 받은 것 같다”며 “작년 대회에선 금상을 수상했었는데, 이번엔 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도훈 기자
kdh6290@cbnu.ac.kr








김도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