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과 충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충북고용포럼과 CJB 청주방송, 우리학교 사회과학연구소(충북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그리고 고용노동부 청주·충주지청의 주최로 개최됐다.
사회적 기업 홍보 및 사회적 기업 제품 전시와 판매로 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90여 개의 사회적 기업 관련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전행사가 열린 15일에는 'KB stars 농구단'과 대학생 체험단 등 30여 명이 충북도청에서 출발해 청주·청원 소재의 사회적기업 2개소를 방문하는 KB stars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 버스투어가 진행됐다.
16일에는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사회적기업 포럼에 이어 대공연장에서는 사회적기업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외에도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가 개신문화관 일원에서 열렸다.
사회적기업 한마당에는 사회적기업관 및 사회적경제 홍보관 등에서 회원사·단체의 특성에 따른 홍보, 물품판매, 체험행사가 열렸다. 또한 '생명살림 올리' 및 우리 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주관으로 열린 로컬푸드 및 아나바다관에서 올리버거 판매 포장마차, 반찬가게, 아름다운 가게 등이 운영됐다. 14개의 판매장에 마련된 업종별 기업 제품들은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 제품들은 지역자활, 장애인 및 시니어 사업장 등에서 생산된 것으로 일반 업체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진행된 사회적기업 주간선포 기념 CJB 길원득의 음악앨범에서는 안치환, 박혜경, 유기농 포크가수 사이 등의 초대가수가 생방송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민정(환경공학과·07) 학생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잘 알게 됐다. 이제 하나의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더 많이 구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문가연(고고미술학과·11) 학생은 "'무료 강정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밌었다. 앞으로 학교 내에 이런 행사가 많이 개최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일에는 사회적기업과 우리들의 역할을 논의 주제로 전문가 및 일반도민 100여 명이 참여한 토론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사회적기업지원센터 하재찬 총괄팀장은 "사회적기업은 일반적 기업과 달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및 연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은 청년 실업자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현재 도래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 팀장은 "이를 위해서는 학교에서도 사회적 기업을 위한 예산지원과 창업동아리 지원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표했다.
김지연 기자 kjy1226@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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