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시설과에서 지난 2일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총량예산제’로 2010년대비 2011년 전기사용량이 7.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함에 따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국공립대학에서 2011년부터 5년간 온실가스배출량 20%를 의무 감축해야 한다. 우리 학교는 정부정책방침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총량예산제를 작년부터 시행해 왔다.
시설과 김학 팀장은 “매년 전기사용량이 10%씩 증가해 왔는데, 총량예산제 실시로 전년대비 전기사용량이 7.2%(약 200만kwh 감량) 감소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설과 자료에 따르면 2011년 2월 1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일년간 배정예산 대비 사용금액 비율이 가장적은 단과대는 인문대학으로 배정예산의 80.88%를 사용했다. 전체 단과대학 중 생활과학대가 가장 적은 액수인 3070만 원을 사용하였지만 예산의 110.49%를 사용하여 예산을 초과했다. 예산을 초과한 단과대학은 생활과학대를 포함하여 세 곳(생활대, 의대, 자연대)이다.
예산을 초과한 단과대학에서는 운영회비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반면 전기사용량을 줄인 단과대학은 감축한 만큼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김학 팀장은 “올해 총량예산제를 도서관과 전산정보원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작년 사용량의 4%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기를 절약하는 장비나 시설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며, 지열시스템과 태양열발전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하여 기술적으로도 에너지를 아끼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학교구성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박재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