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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지수
주춤했던 총여, 새 얼굴로 새 출발한다
제 845 호    발행일 : 2012.03.31 
찬성 86.9%로 당선
공정하고 평등한 운영 약속


 지난달  28일에 실시한 제 22대 총여학생회 보궐선거 결과, Give美 선거운동본부의 전유진(환경공학과·10) 정후보와 백은혜(식품영양학과·09) 부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재적인원 5833명 중 327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2730표의 찬성을 얻었다.
 본지 2월 13일 “입후보자 없는 총여학생회, 앞으로 나아갈 길은?”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지난해 우리 학교 총선거에서 총여학생회는 입후보자가 없어 이번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당시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총여학생회의 폐지안건까지 내놓았을 정도로 그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총여학생회의 활동 결과물이 적고, 양성평등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곱지 못한 시선을 보낸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부정적인 반응에 전유진(환경공학과·10) 정후보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생필품 공동구매 ▲제휴혜택 제공 ▲다양한 설명회 및 프로그램 제공 ▲금연캠페인 실시 ▲코인 고데기 설치 ▲총여배 피구대회 개최 ▲투명한 학생회비 등  8가지 공약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해 준 학생들의 기대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당선소감을 밝히며 “총여학생회의 임원 중 30%를 남학생들로 구성해 보다 공정하고 평등한 총여학생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학생들의 무관심으로 주춤했던 총여학생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남지수 기자 jeesoo0722@cbnu.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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