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우리 학교 대학본부 대강연실에서 정기교수총회와 함께 제14대 교수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선거는 교수 723명 중 34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227표를 얻은 사회학과 서관모 교수가 114표를 얻은 전자공학부 박병우 교수를 제치고 제14대 교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교수회장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였다. 학교의 총장직선제 폐지에 따른 구조변화와 어려운 여건 속의 상황에서 교수 사회를 이끌어 나갈 교수회장을 선출하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선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표율이 50%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서관모 교수는 “교수회장으로 선출됐지만 교과부가 국립대학교를 황폐화시키려는 정책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가 올바른 발전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또한 “학생들도 권익과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나동환 기자
nadongg@cbnu.co.kr








나동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