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산학협력단과 청주시가 지난 6일 청주시청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민간위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맞벌이 가정 부부가 늘면서 보육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보육시설을 방문해 급식안전교육, 영양·위생 지도 및 지원을 하는 곳이다. 센터는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보육시설,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위생, 영양, 급식관리 할 필요성이 대두돼 2008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의해 운영이 시작됐다. 이 사업은 그 동안 서울 및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에 있는 대다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금년에 이 센터에 대한 설치 운영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청주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관리 받게 됐다.
우리 학교는 식품영양학과를 통해 영양교육, 식품화학, 단체급식 및 급식경영학, 기능성식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어 이번 위탁대상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모든 연구, 용역, 위탁 사업이 우리 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이뤄지며,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가 이 사업의 실무를 맡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교 산학협력단은 청주시로부터 3년 동안 총 10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보육시설 및 단체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위생을 책임지는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장으로는 식품영양학과 김향숙 교수가 발탁됐다.
식품영양학과 김향숙 교수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의 식품영양학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성을 살린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이 뛰어난 교수님들을 센터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우리 학교 생활과학대학은 보육교사 교육원, 부속 어린이집, 건강가정 지원센터 등의 유관 부속 기관이 있어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령 기자 dhsn0423@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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