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대학축구의 우열을 가리는 ‘2012 카페베네 U-리그’가 막을 올렸다. 올해로 5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U-리그는 작년과 달라진 경기 방식과 새로 합류한 7개의 대학 축구팀, 각 권역의 라이벌 대학들의 경기 등 더욱 풍성해졌다.
그 중 가장 주목할 점은 작년과 달라진 우리 학교의 모습이다. 지난 30일에 열린 개막전에서 우리학교는 ‘디펜딩 챔피언’인 홍익대와 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승리를 하는 등 이변을 보여줬다. 2차전 경기인 13일에 우리 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수원대전에서는 막상막하의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쉽게 2:1의 1점 차이로 경기에 패배를 했지만, 하위에 머물던 작년과 달리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중부 2권역의 파란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김한울(체육학과·09)학생은 “전반전에 너무 쉽게 실점하는 바람에 경기 결과가 좋지 못한 것 같다. 그 후 후반전에선 조금 만회했지만, 많은 골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 아쉬운 점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 학교 축구팀의 주장인 김지용(체육학과·09)학생은 “지난 홍익대전과 같은 경기력도 좋았지만 앞으로 보다 더 나은 경기위해 노력해서 우리 권역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 같은 경우는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올해는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면 꼭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는 것보다 속상한 것은 경기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관중이 적은 것이다. 학생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면 정말 재밌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우리 학교 축구대표팀은 이후 20일 건국대, 27일 아주대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나동환 기자 nadongg@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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