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과학기술 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과학‧바이오‧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리며, 올해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단, 비가 올 경우나 추석연휴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우리 학교 과학기술 진흥센터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작년부터 무심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또한 주말마다 ‘찾아가는 과학교실’ 프로그램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부터 방학 때는 과학캠프를 연다.
이번 7일에 열린 행사에서는 무심천 수질조사, 천연비누 만들기, 딸기 DNA 추출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생화학과 김학용 교수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때 보람을 느낀다. 많은 학생들이 와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해서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정옥(옥산초·5학년) 학생은 “평소에 과학실험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인터넷에서 이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조 학생의 어머니 이영애(모충동·43) 씨는 “지난주에도 참여하고, 이번 주에도 참여했는데 아이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고, 무엇보다 무료인 점이 좋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아쉬운 점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딸과 함께 참여한 김경희(모충동·38) 씨는 “프로그램 자체는 좋지만, 조금이라도 늦게 오면 프로그램 체험이 어렵다. 또한 시설은 좁은데 사람이 많아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김채은(샛별초·4학년) 학생은 “프로그램을 많이 체험하고 싶었는데, 예약이 꽉 차서 ‘비즈만들기 프로그램’만 체험하고 집으로 돌아가야하니 서운했다” 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예약을 못해 되돌아가는 학생들이 많아 앞으로는 에약제 프로그램을 줄이고 비예약제를 늘려 학생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개선방안을 말했다.








박소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