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학교 동물의료센터가 주관하고 수의과대 학생회가 주최하는 제22회 ‘반려동물한마당’이 양성재 뒤편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해 행사를 가득 채웠다.
야외공연장 입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한 참가자를 위한 무료검진과 미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다른 한켠에는 어린이를 위한 트램플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놀이프로그램이 설치됐다. 더불어 일일카페,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렸다. 또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SIVA'의 축하공연과 빙고, 반려동물의 특별한 장기를 뽐내는 ‘애견스타킹’, ‘애견올림픽’, ‘OX퀴즈’ 그리고 자신의 반려고양이 사진을 찍어 가장 인기있는 고양이를 뽑는 ‘냥이 콘테스트’를 선보여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남혜연(수의과ㆍ11) 학생은 “매년 이렇게 어린이와 동물이 같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열어서 좋다. 특히 올해는 날씨도 좋고 다른 학교 수의과 학생도 올 만큼 작년에 비해 많은 준비와 계획이 있어서 좋았다”며 말했고, 같이 봉사에 참여한 정애린(수의과ㆍ11) 학생은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이 참여하지 않아서 아쉬웠고 세세한 안내표시가 없어서 그 점이 조금 보안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표했다.
또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돌봄’에서는 반려동물들의 수제간식을 팔고, 동물이름표 수제제작을 통해 유기동물 후원금 마련을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돌봄’의 동아리 회원 이예슬(수의과ㆍ09) 학생은 “많은 분들이 물품을 사주시고 유기동물에 대해 관심을 주시고 기꺼이 후원금을 주신 분도 계셔서 감사했다.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해서 유기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다”며 유기동물 동아리 활동에 대한 뜻을 밝혔다.
‘냥이 콘테스트’에서 5마리의 샴쌍둥이 고양이와 참가해 1등을 차지한 안준현(경제학과ㆍ11) 학생은 “예상치 못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작년에 비해 행사가 깔끔해지고 다양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표했다. 또 행사에 참가한 전미현 씨는 “인터넷 동호회에서 보고 참여하게 됐는데, 특히 ‘OX퀴즈’와 ‘애견올림픽’이 재밌었고 체계적인 진행도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류도연 기자 tjdwls9933@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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