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달 17일 수의과대학 합동강의실에서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장 성연희 교수를 포함해 19명(남학생 7명, 여학생 7명, 교직원 및 동물 의료센터 수의사 5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내년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마갈랑 지역에서 동물들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및 질병 치료 관련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는 '애완동물 진료팀'과 소, 돼지, 양, 염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동물 진료팀' 등 2개 팀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해외봉사단은 우리 학교 수의과대학과 필리핀 팜팡가 농업대학이 협연을 맺어 마갈량 지역 마을에 있는 병원 진료 봉사활동·지역 학생들과의 교류·동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수의과대학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ACE 사업과 동물 의료센터 지원으로 400만 원을 지원받아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됐다.
아울러 이 해외봉사단은 필리핀에 가기 전 1박 2일로 현지 지역에서의 복지와 필리핀에 유행 중인 전염병 연구를 위해 세미나 교육을 받고, 오는 12월 1일 숭실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해외봉사 세미나에 참여해 교육받을 예정이다.
해외봉사단 학생대표 조성현(수의학과·10) 학생은 “지금까지 배운 수의학 지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외봉사단에 들어가게 됐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우리나라를 넘어 해외까지 나가서 활동을 하는 것이 기쁘고,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대외적인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소슬 기자 danzi27@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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