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CBNU-KOREA팀이 지난달 홍콩 과학기술 대학교에서 열린 ‘2012 국제 합성생물학 대학생 경연대회(iGEM)’ 아시아 예선에서 은상을 수상해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미국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개최하는 합성생물학 경연대회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았다. 참가하는 모든 대학생은 팀을 이루어 다양한 생물학적 정보를 분석하고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57개 팀을 비롯해 남아메리카 16개 팀, 유럽 54개 팀, 북아메리카 67개 팀 등 총 194개 팀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우리 학교와 KAIST, 고려대 총 3팀이 참가했다.
CBNU-KOREA팀은 미생물학과의 김영창 책임교수와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소프트웨어학과의 이충세 교수, 정보통계학과의 정대현 교수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아시아 예선에서 CBNU-KOREA팀은 BRICK을 제작하는 프로그램 및 필수 유전자를 이용하여 최소유전체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한 장우영(미생물학과·07) 학생은 “다른 학과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각 전공을 토론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일심동체가 됐다”며 “은상을 수상해 뿌듯하고 본선에서도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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