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도서관 1층 이용자교육실에서 ‘기업인사담당자 취업특강’이 개최됐다. 강연자는 LG 하우시스(청주) 인사팀 오승택 과장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입사전략’이라는 주제아래 진행됐다.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오 과장은 취업현실을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에 빗대면서 2012년도 하반기 채용 동향 설명과 함께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 내용은 크게 직장선배가 원하는 신입사원, 대학 생활 동안 해야 할 일, 우리 학교 공채 선배들의 조언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직장선배가 원하는 신입사원은 어떤 시련에도 회사를 9년 이상 다닐 수 있는 헝그리 정신을 보유한 사원, 조직 적응력이 뛰어난 사원, 조직 내의 수직 관계에서도 친밀함을 발휘하는 사원, 독립정신 및 진취성을 가진 사원이다. 오 과장은 신입사원에게 성실·열정·겸손한 태도가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함을 덧붙였다.
또한 대학생활 중 해야 할 일에는 기본적인 토익점수와 학점을 토대로 필요한 스펙은 졸업 전에 모두 끝내기, 팀워크를 중시하는 동아리 활동하기(축구·야구 등), 해외경험하기(배낭여행·NGO·교환학생) 등이었고 오 과장은 자신의 경험과 이력을 예로 들어가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기업에 공채로 입사한 우리 학교 선배들의 조언도 이어졌다. ‘다양한 계층의 인간관계를 형성하라’, ‘활발한 대학활동을 펼쳐라’ 등 후배들을 향한 진실한 조언에 학생들의 손은 바쁘게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오 과장은 현명하고 다채로운 이력서 작성으로 면접관의 질문거리를 미리 만들고 학교 취업 센터나 모의면접을 활용해 반복적인 면접 훈련을 할 것을 당부했다.
강연이 끝난 뒤 오 과장은 학생들과 40분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강연장에는 진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강연을 들은 이재경(공업화학과·07) 학생은 “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특히 면접에서 자기소개서의 활용법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현종(경영학부·09) 학생은 “아직 2학년이라 직업을 탐색해본다는 생각으로 강연을 들었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인상 깊은 강의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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