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개신문화관 2층에서 이창우 쇼핑호스트의 ‘살아있는 3D 입체 파워스피치’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평소 부족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취업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강연기획 동아리 ‘MEET 걸음’이 주관한 것으로 ‘응답하라 3057’ 총학생회, 사회과학대학 ‘LUV’ 학생회, 인문대학 ‘UNIC’ 학생회가 후원했다.
강연을 진행한 GS홈쇼핑의 이창우 쇼핑호스트는 뛰어난 화술과 이색마케팅으로 매년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스타 쇼핑호스트이다. 그는 파워스피치의 비결로 ‘감성’과 ‘순발력’을 꼽으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풀어나갔다. 그는 강연에서 “파워스피치는 상대방의 감성과 오감을 자극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히 ‘좋다’와 같은 추상적 메시지보다는 비교, 비유, 숫자 등을 통해 더욱 구체화시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와 닿는 스피치를 하기 위해서는 순발력에 대처하는 자세도 키워야 한다”며 “이러한 순발력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스피치 연습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파워스피치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평소 착실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이재호(경제학과·09) 학생은 “평소 발표할 때 두서없게 말을 하는 편이라 이에 대한 도움을 얻기 위해 이번 강연에 참석했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파워스피치 노하우를 알게 됐고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고상진(아동복지학과·12) 학생은 “각 노하우별로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파워스피치에 대한 이해 및 적용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취업 면접에 대한 강연 내용이 너무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한솔(중어중문학과·10) 학생은 “유쾌한 강연을 통해 파워스피치에 대해 많이 알게 됐으나 가장 기대를 하고 온 취업 면접 내용이 부족해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을 주관한 ‘MEET 걸음’ 안승준(경제학과·12) 회장은 “처음 주관한 강연이라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무사히 끝마쳐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강연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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