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이 면접 메이크업 강연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4일, 신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우리 학교 여학생들을 위한 ‘면접 메이크업’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High HEEL’ 총여학생회가 주관한 것으로 ‘MBC 아카데미 뷰티스쿨’의 이강희 부원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 부원장은 강연 시작에 앞서 “면접은 첫인상과 자신감이 좌지우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면접 메이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합격의 비결로 직종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및 복장 연출을 꼽았다. 그는 “대기업 및 공기업 면접은 절제된 컬러로 깔끔하게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는 면접관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성실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보 및 광고업 면접은 눈매가 또렷하고 당당해 보이도록 연출해야 하며, 금융 및 컨설팅 업종은 지적이고 세련미가 가미되도록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진한 마스카라와 화려한 립스틱, 쌍꺼풀 테이프 사용은 오히려 면접관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며 “과도한 메이크업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자기관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피부 관리 및 메이크업은 단기간 내에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차근차근 준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공지혜(중어중문학과·08) 학생은 “평소 잘 몰랐던 면접 메이크업에 대한 많은 정보 및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명희(경영학부·10) 학생은 “각 노하우별로 시범을 보여줌으로써 메이크업에 대한 이해 및 적용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번 강연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호평을 얻었지만 예상외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High HEEL’ 총여학생회의 이보람 회장은 “홍보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낮아 아쉽다”며 “이밖에도 앞으로 건강 세미나, 이미지 메이킹 강연, 여성의 날 행사 등 다양한 강연 및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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