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도서관이 이번 달 1일부터 회원제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우리 학교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회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일반회원제도는 2004년 11월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돼 왔다. 변경 전의 회원가입방법은 예탁금 5만 원을 납부하고, 해지 시에 되돌려 받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500여 명이 예탁금을 찾아가지 않아 ‘묶인 돈’이 발생하는 문제가 생기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입방법을 5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거나, 5권이나 5만 원 상당 이상의 2년 이내 출판된 도서를 기증하는 방법으로 바꾸게 됐다.
또한 변경 전 제도에서는 1년 이상 이용이 없지만 않다면 2년씩 연장이 가능했다. 이때, 연장 시 특별한 조건이 없어 처음 회원이 된 이후에 2년씩 연장을 계속하던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변경 후 제도에서는 이용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었지만, 연장은 불가능하게 바뀌어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재가입을 해야 도서관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입대상을 충북지역주민, 휴학생, 졸업생에 한정하던 것에서 도서 기증이나 발전기금 기부를 한다면 조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희망도서 신청과 우선정리 신청 서비스는 이전부터 시행돼 왔지만, 일반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표시돼 있지 않았는데, 이번 변경에서는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도록 바뀌어 이를 몰랐던 회원들이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직원 김영훈 씨는 “이번 회원제 운영 변경 사항이 도서관 발전에 보탬이 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혜원 기자
hwnee72@cbnu.ac.kr








최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