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지난달 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 대학생 취업 및 진로 지원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우리 학교는 지역사회연계인턴을 시행한다. 이는 재학 중인 장애 대학생에게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설계뿐 아니라 경력을 쌓도록 돕고 사업주에게는 채용 전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단기 직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2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서울·경기지역 3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삼성엔지니어링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립특수교육 등 26개소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중 9명이 취업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 학교는 12명의 장애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인 7월부터 6주 정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취업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장애인관리공단 취업지원부 김종문 씨는 “짧은 기간의 연수를 통해 취업이 된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학교 장애지원센터의 이양숙 씨는 “장애 대학생들이 기업에 실질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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