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3학년도 제1학기 모의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여입학제를 통한 반값등록금 실현’, ‘한류열풍의 정치경제적 효과’ 등 총 10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해 프리젠테이션 1차 심사를 걸친 뒤, 10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대회를 치렀다.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주제에 따라 10분정도 발표를 하며 자신의 역량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찬용(국제경영학과·10) 학생은 “작년 수상자의 조언을 듣고 노하우를 얻어 준비했던 것과 1학년부터 전공수업 때 발표를 도맡아 해 발표 능력을 키운 것이 수상에 도움이 됐다”며 “준비 과정과 대회 참여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대회의 심사위원인 박민희 프리젠테이션 강사가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강연에서는 박 강사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좋은 점과 고칠 점을 통해 프리젠테이션 기법을 알려주고,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적절하게 제스처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청강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했다. 강의를 들은 서경은(경영학부·11) 학생은 “이런 대회가 있는 것은 알아도 관심이 없어 직접 와서 청강한 것은 처음이다. 학생들이 준비한 발표와 전문 강사의 강연을 듣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까지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와 함께 치러지던 모의면접 대회는 참가자 부재로 폐지됐다.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의 참가자는 대회를 진행하기에 문제가 없었으나 청강자는 많지 않았다. 학생들의 저조한 참여에 대해 종합인력개발원 취업부의 방용집 씨는 “학생들에게 기업 입사 등에서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이 많지만, 홍보를 해도 참여가 저조하다”며 “학생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앞으로 열리는 많은 취업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혜원 기자








최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