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카피라이터 정철의 ‘머리를 9하라’ 강연이 개최됐다. 총학생회와 강연기획 업체 탑스피커즈가 주관한 이번 강연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발상의 전환은 발라당”이라는 첫마디로 시작한 정철 씨는 발상 전환의 정의, 발상의 전환을 위해 해야 할 일과 요령, 그리고 자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선 발상전환을 ‘정답이 아닌 오답을 찾아라’라고 정의 내리고, 이를 위해서는 어떤 대상에 대해 메모하는 습관과 끝없이 관찰하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발상을 전환하기 위한 호기심, 상상력, 역발상, 모방의 4가지 요령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사람을 향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뿐만 아니라 강연 참석자가 중고책 2권을 가져오면 정철 씨의 신간 도서 1권과 교환해주는 기회도 주어졌다. 모아진 중고책의 일부는 태국 메솟 난민 예술 캠프에 후원된다.
평소 정철의 팬이었던 성혜지(불어불문학과·09)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직접 정철 선생님의 강연을 들은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모든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연의 책임자인 총학생회 대외협력 홍보국장 홍성협(독어독문학과 ·10) 학생은 “200여 명 정도의 인원이 청강하러 왔으나 좀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해서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다”며 “하지만 학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강연이 진행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영은 기자
choyouneu@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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