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중앙도서관의 1층 이용자 교육실에서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당신이 죽기 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의 영화 <버킷 리스트(Bucket List)>였다.
서관에서 처음 실시하는 무료 영화 상영은 우리 학교 학생에게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회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상영되는 영화는 중앙도서관이 소장한 DVD 중 에서 정해지며 저작권 문제로 인해 개봉한 지 6개월 이상 된 영화만 상영 가능하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이나은(행정학과·13) 학생은 “친구가 함께 영화를 보자고 해서 별 생각 없이 따라왔다”며 “하지만 오늘 영화를 보며 감동했고, 앞으로 상영할 영화도 한번 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다음에도 보러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무료 영화 상영을 담당한 중앙도서관 정숙자 팀장은 “처음 실시했기 때문인지 목표로 한 인원수가 다 채워지진 않았지만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씀하는 분들이 많아 기분이 좋다”며 “무료 영화 상영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앞으로 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료 영화는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에 중앙도서관 1층 이용자 교육실에서 볼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에 한해 마감한다.
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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