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관측회에 참여한 한 학생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관찰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자연과학대학 2호관에서 우리 학교 천문대와 천문우주학과가 주최한 공개관측회 ‘별~살아있네!’가 열렸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천문대 공개관측회는 매년 봄^가을마다 실시된 행사로 우리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천체관측을 통해 천문우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배양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강연, 마술공연, 별자리 안내, 천체관측, 천체사진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개관측회는 가장 먼저 다양한 천체사진 전시로 행사 시작의 문을 연 후 천문우주학과 김용기 교수의 ‘달~살아있네!’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천문우주학과 최윤호 학생의 마술공연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이후에는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천체관측이 이뤄졌다.
천체관측에서는 천문우주학과 학생들의 설명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토성, 프레세페 성단 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날 공개관측회에 참석한 배서현(행정학과·13) 학생은 “우선 관측회의 재미있는 타이틀이 흥미를 끌었다”며 천체관측을 처음 체험했는데 구성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선명하게 별을 관측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문우주학과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행사인 만큼 참여한 사람들 중 대부분이 중고등학생인 점도 눈에 띄었다. 충북고등학교 이진영(청주시 가경동·17) 학생은 “학교 동아리를 통해 충북대학교 천문대의 공개관측회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직접 별을 볼 수 있어서 재밌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연을 맡았던 천문우주학과의 김용기 학과장은 “천문학자로서 천문학을 왜 하는지 항상 학생들에게 강연할 때 강조한다”며 “학생들이 천문관측 행사를 경험하면서 여러 가지 지식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훌륭한 과학자가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영은 기자
choyouneu@cbnu.ac.kr








최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