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지난달 13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모한 ‘건설교통기술 지역특성화사업’에서 충청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됐다.
‘건설교통기술 지역특성화사업’은 지역특화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의 조성을 지원하고, 지역 건설교통산업의 침체와 지역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특화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권역별 지역거점 연구조직 및 지원시스템을 마련하여 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특화기술 및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지속 가능한 건설교통 R&D 사업을 수행할 각 권역 중계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면,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심사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우리 학교, 강원권에 강원대, 동남권에 동아대가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 학교는 매년 약 8억 7000만 원씩 5년 동안 총 43억 5300만 원을 지원받아 충청권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충청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는 토목공학과에 설치되며 충청권 농촌·도시,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건설교통기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맞춤형 성과지표 개발 및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건설교통 R&D 교육, 산학연 네트워크 형성 등 지역 R&D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충청권 농촌 지역의 주거지역과 생산시설, 교통시설에 대해서 지속 가능한 재생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장을 맡게 된 토목공학과 박형근 교수는 “농촌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충청권 지역사회·지방자치단체·대학과의 상생발전과 산학연관 교류·협력을 통해 충청권이 수도권 못지않은 살기 좋은 곳, 뛰어난 연구 역량을 가진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사업이 끝나더라도 교내 벤처기업 설립을 통하여 계속해서 사업을 이어나갈 구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