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우리 학교와 청주상공회의소.청주세관이 청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 및 FTA 무역인재 취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FTA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확대를 위해 각 기관의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FTA 실무형 무역인재의 양성에 공동 대응전략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교를 포함한 3개 기관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무역인재 양성 ▲산.학.관 FTA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FTA 전문 인력의 취업 확대방안 등 성과 활용 ▲중소기업에 적합한 FTA 비즈니스 컨설팅 공동연구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과 교내 FTA 활용 강좌지원사업 활성화를 비롯한 지식 공유 및 지원 협력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창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우리 학교의 역할을 재조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협력단 신응수 단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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