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일, 우리 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2012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수여식’에서 대학실험실 벤처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인프라 구축 및 산업화, 실용화 적용 성공을 인정받아 ‘기술창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정부지원을 받아 2012년도에 수행한 연구개발과제 4만 9천여 개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성과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또한 해당 세부 기술분야 과학기술자들에 의한 기술성 평가를 수행하고, 창업 및 산업 간 융합 기여도 등의 평가기준을 추가해 선정과정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110개 중 2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수의과대학 강종구 교수가 창업한 ‘(주)바이오톡스텍’이 모범적인 대학실험실 벤처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선정됐다.
강 교수는 컨테이너박스에서 4명의 연구원과 함께 바이오톡스텍을 창업해 7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현재 수천억 원을 투자한 정부출연기관을 능가하는 200여 명의 연구원과 국제적인 시설을 보유한 국내 매출 1위의 안전성평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선진국 대비 30% 정도 수준으로 낙후됐던 국내 독성평가기술을 90%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가대표 독성기관으로 OECD GLP(독성 시험 안전성평가) 사찰의 성공적인 수검을 통해 독성평가 기술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등 신약개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 교수는 “지금까지 비임상 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면, 앞으로는 임상 연구개발 대행업무, 인허가 컨설팅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구개발 대행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승현 기자
AidenLee@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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