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도시공학과의 하성룡 교수가 ‘국제 물 협회 비점오염원전문학회’ 차기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비점원 오염이란 도시, 농경지 등에서 오염원이 특정장소에 한정돼 있지 않고 분산되어 나타나는 경우의 오염을 의미한다. 런던에 소재를 두고 있는 이 학회는 비점원 오염과 관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2004년부터 활동을 전개했다. 매년 국제학술회의 개최와 SCI저널급 논문 작성 및 책 발간사업을 주요 활동으로 진행한다.
하 교수도 2004년부터 학회회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해 2010년부터 선임부회장으로 활동 했다. 이번 회장선거는 20명 정도로 구성된 임원회의를 거쳐 투표가 진행됐다. 하 교수는 미국의 UCLA 출신 교수와 최종결선에 올라 최종적으로 6대 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 교수 이전의 학회회장은 모두 백인들이 맡아와 하 교수의 당선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회장에 선출된 것여서 그 의의가 크다.
앞으로 하 교수는 2014년 1월 1일부터 3년간 매년 국제학술회의(컨퍼런스) 관련 준비와 논문준비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 교수는 “비점원오염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중남미, 동남아, 남아시아 국가들의 젊은 전문가들이 더욱 참여해 비점원오염관련 기술이 더 많은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6대 회장으로 선출된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Young Professional’ 이란 말을 생각하며 학생들에게 학회 참관비를 적게 받아 더 많은 학생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만들고, 이제까지는 컨퍼런스가 초호화 호텔에서 개최됐지만 앞으로는 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장준덕 기자
wnsejr94@cbnu.ac.kr








장준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