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개신문화관 1층 로비와 대공연장에서 우리 학교 생활과학대학 부설 보육교사교육원에서 주최한 ‘제22기 교재교구 전시회 및 아이사랑 발표회’가 열렸다. 보육교사교육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하는 보육교사 3급 자격(어린이집 교사 자격) 취득을 위해 고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보육교사 양성교육기관이다. 우리 학교는 1992년부터 보육교사양성기관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으며 ‘교재교구 전시회 및 아이사랑 발표회’를 통해 해마다 어린이집·어린이집 연합회·유치원·학원 등 충북지역 사회기관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동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는 따로 진행되던 교재·교구 전시회와 아이사랑 발표회를 동시에 실시해 행사 비용과 학생들의 부담감을 줄이는 등 효율성을 더욱 높여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탐구영역, 사회관계영역, 예술경험·의사소통영역, 신체운동영역, 기본생활영역의 5가지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는 등 어린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재·교구를 전시했다. 또한 1000여 명 이상의 아이들이 참석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인형극은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보육교사교육원 22기 임하연 씨는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교재·교구를 만들고 밤새도록 인형극을 준비하는 등 친구들과 함께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교재·교구를 만지면서 호기심을 가질 때 보람을 느꼈고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경원어린이집 형승희 교사는 “공연도 보고 다양한 교재·교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큰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육교사교육원 황종귀 전임 교수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학생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 한다”며 “막상 준비를 하고 많은 손님들을 초대해서 보여주면 학생들이 정말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20년이 넘게 행사가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은 기자 choyouneu@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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