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우리 학교 목재연륜소재은행이 창립 5주년을 맞이해 창립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우리 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S20동) 2층 세미나실과 전시실에서 ‘불교문화와 목재과학’에 관한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장인과 과학자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과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전시회는 19일부터 28일까지 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산학협력단과 전통공예장인들의 모임인 ‘나우회’,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가 함께 후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나우회’ 소속 불교미술작가 10명의 작품이 공개됐다. ‘불교문화와 목재과학’에 관한 심포지엄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목재와 관련된 7명의 전문가들이 각각의 연구와 경험사례, 목재관련 기술에 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학교 목재연륜소재은행장이자 목재종이과학과 교수인 박원규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2부에서는 경북대학교 임산공학과 이원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어나갔다.
우리 학교 목재연륜소재은행은 2008년 12월에 우리 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기관으로 설치됐으며, 올해 9월에 신축된 첨단바이오연구센터로 이전 및 확장했다. 수종 및 연륜연대 연구, 목재부재 및 출토목재 보존처리, 목재 DNA 분석 등 목재에 관한 연구 등이 주요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목재연륜소재은행장인 박원규 교수는 “목재 재료를 통한 예술작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과학적인 접근에 대해 여러 예술가들과 과학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첨단바이오연구센터 1층에 목재연륜소재은행의 연구업적들이 상설 전시돼 있으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준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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