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개신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학교 ‘응답하라 3057’ 총학생회와 환크리에이티브 컴퍼니의 주관으로 러브플랜 캠페인과 연계한 이재목의 연애특강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더위탈출 미팅, 장애인 미팅, 독거노인 미팅 등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소중한 인연을 찾은 사람들의 미소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는 이재목 씨의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재목 씨는 ‘대학생들이 어떻게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연애와 성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방향보다 더 넓은 방향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전했다.
질의응답과 짧은 가상소개팅 역할극을 통해 유쾌한 강연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빕스(VIPS) 상품권과 이재목 씨의 저서 <연애종결서>를 선물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재목 씨는 마지막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연애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배려심,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크리에이티브 컴퍼니의 소영식 기획국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는 러브플랜 캠페인의 핵심은 사랑과 성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강연을 마쳤다.
친구들과 강연을 들으러 온 김가은(정치외교학과.13) 학생은 “외모나 재력보다는 긍정적인 표현을 통한 첫인상이 더 중요하다는 강연 내용이 좋았다”며 “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것이라 성교육에 대한 얘기가 연애특강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받아 조금 아쉬웠다”고 전했다. 또, 송희준(국어국문학과.12) 학생은 “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때는 약간 지루하긴 했지만 소개팅에 나간 사람들의 태도와 반응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서 실질적인 연애에 대한 조언을 해줘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을 기획한 박효진(식품영양학과.11) 복지국 부국장은 “20대에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연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열심히 기획한 만큼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강연을 들었던 모든 학생들이 예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혜란 기자 khra0131@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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