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우리 학교 안전공학과와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간에 환경안전트랙 과정 협약이 맺어졌다. 정식 명칭은 각각 삼성전자 환경안전트랙 및 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트랙이다.
트랙 과정은 환경안전 분야에서 우수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3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 중에서 선발되며, 15명을 추천하여 삼성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에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통해 5명을 선발하며, 지원 조건은 우수한 학점과 영어회화 능력이 토익스피킹 레벨5 이상 또는 오픽(OPIc) IL 이상 돼야 한다.
최종선발이 되면 4학년 두 학기동안 각 회사에서 요구하는 9학점에서 12학점 정도의 과목을 수강하고, 안전관련 기사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방학 중에는 삼성에서 인턴과정을 수행하고, 회사 직무와 관련된 졸업논문을 작성해야 한다. 4학년 졸업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3명, 삼성디스플레이에 2명이 취업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운영기간은 2014년 3월에서 2018년 2월까지 4년간이다.
현재 삼성에서 인턴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안전공학과 학생회장 오정훈(안전공학과.09) 학생은 “삼성의 직장문화와 실무에 정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직접 피부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안전공학과 모든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 사이의 학구열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인턴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안전공학과 학과장 임현교 교수는 “현재 많은 수의 우리 안전공학과 졸업생이 여러 기관의 안전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안전공학과도 다른 학교에 비하여 앞서 나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번에 삼성이 우리 학과와 트랙 과정 협약을 맺은 이유도 이러한 점들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준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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