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자공학부 연구동아리 ‘RFIC (Radio Frequency Integrated Circuit)’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14 로봇융합페스티벌 SoC RobotWar’ 대회에 참가해 ‘무인항공(Drone)’과 ‘Huro –Computation(이하 Huro–C)’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 학교 전자공학부 연구동아리 ‘RFIC’는 아날로그 회로, 무선통신 기법과 반도체의 구조, 원리를 연구하는 동아리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KAIST가 주관한 ‘2014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영상센서(카메라)와 자이로센서, 가속도센서만을 사용해 지정된 과제를 수행하고 평가하는 대회로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46개 팀 23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Huro–C, 무인항공, SoC 태권로봇 부문 등 총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무인항공’ 부문은 4개의 날개를 가진 멀티콥터를 제어해 달리는 모형자동차를 추적하는 과제로,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영상처리 기술, 비행체의 자세와 고도, 속도 등을 제어하는 기술 등이 요구되며, 비행 거리, 체공시간, 추적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Huro–C’ 부문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해 장애물을 피해 주행하는 과제로 2족 보행로봇의 보행 안정성을 위한 제어기술, 로봇과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영상처리 기술 등 장애물 회피 성공 여부, 총 주행시간 등을 평가했다.
‘무인항공’ 부문의 경우 여러 신청팀 중 주최 측에서 선발한 5팀만 본선에 올라가게 됐지만, 대회 전 1팀과 대회 현장에서 2팀이 기권해 우리 학교 팀과 KAIST팀이 최종적으로 결선을 치룬 결과 우리 학교 팀이 대상의 영예를 갖게 됐다.
RFIC의 팀장으로 있는 연성근(전자공학부.07) 학생은 “KAIST팀보다 좋은 성적을 얻었지만 완주를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대회에 참여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팀원으로 함께 참여한 남궁윤경(전자공학부.08) 학생도 “팀원들과 밤새가며 열심히 준비했던 그동안의 결과가 좋게 나와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준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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