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소통하는 소용돌이
50년 전인 1971년 ‘Sun Kids’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밴드 ‘소용돌이’는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악기로 소통하는 동아리다. 소용돌이에서는 매주 정기연습 날에 모여 실력을 키우고, 한 학기에 한 번씩 정기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실력을 선보인다.
정기공연은 1년에 두 차례 5월과 11월에 진행되는데, 11월 정기공연이 끝나면 ‘악기 수여식’이라는 행사를 진행한다. ‘악기 수여식’은 그해 신입 부원에게 악기 수여하며 그들의 실력을 인정하고, 독자적인 밴드로 활동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소용돌이만의 특별한 의식이다. 이외에도 동아리 MT처럼 동아리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여럿 만들어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이외의 행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음악과_열정_사이_밴드
Q.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소용돌이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건축학과 16학번 강지은입니다.
Q.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어도 활동이 가능한가요?
하고자 하는 의지, 밴드 활동에 대한 의욕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악기를 잘 다룬다면 좋겠지만, 지금 활동하는 부원 중에도 악기를 다룰 줄 몰랐던 부원이 많아요. 열정과 성실함만 있다면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환영합니다. 소용돌이는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성실성을 갖춘 모두에게 열려있는 동아리입니다.
Q. 동아리 연습은 보통 어떻게 진행되나요?
동아리 연습은 보통 동아리방에서 진행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시는 것처럼 코로나19 때문에 동아리방 사용이 제한돼 힘든 상황이에요. 그래서 근처 합주실을 빌리거나 청주시 청소년 수련관을 이용하고 있는데 대여료 부담과 너무 멀다는 단점이 있어 불편합니다. 빨리 동아리방 사용이 가능해졌으면 좋겠어요.
Q. 소용돌이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어렵고, Fun&Cool& Sexy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악기 연주란 본래 Fun하고, 우리 소용돌이 부원들은 가족 같으면서도 때로는 비즈니스 관계 같은 Cool함이 있어요. 그리고 악기만 잡았다 하면 폭발하는 Sexy함으로 소용돌이를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Q. 마지막으로 소용돌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소용돌이 활동을 하면서 좋은 사람을 정말 많이 알게 됐습니다.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에서는 나의 노력 없이 인간관계가 쉽게 맺어지지 않잖아요. 그런데 소용돌이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의 사람들이 생기더라고요.
밴드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가입하세요. 여러분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 평생 관계를 유지할 좋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서영 기자
young062024@chungbuk.ac.kr









장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