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지난달 3일부터 전국 최초로 ‘힘내라, 청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 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 편의점에서 유비페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은 물론, 결제 금액 일부가 우리 학교 장학금으로 적립되는 서비스이다. 유비페이는 ㈜하렉스인포텍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용·체크카드 및 은행 계좌를 등록해 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멤버십, 쿠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플랫폼이다. 우리 학교 구성원들은 ‘UBeans’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대학 도메인으로 된 개인 메일을 통해 구성원임을 인증받으면 앱을 통한 유비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 학교는 ㈜하렉스인포텍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00명 이상 가입을 목표로 했는데, 기자가 확인한 지난달 17일까지 약 1,200명이 가입했다고 한다. 우리 학교 융합기술원 최상현(경영정보학과 교수) 원장은 “전국 최초로 우리 학교가 기획한 프로젝트인 만큼 우리 학교만 혜택을 받고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서울 모 학교에서도 이 시스템을 적용하려 하는데 세븐일레븐 측이 협약하고 싶어 한다. 전국적으로 이 시스템이 확대되면 우리 학교의 몫이 증가하는데, 우리 학교의 참여율이 저조해 안타깝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학내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하렉스인포텍의 유비페이는 현재 대학교 주변 상권 오프라인 결제와 할인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결제 가능 카드사를 추가하고, 오프라인 할인 대상 품목 확대는 물론 온라인에서의 결제와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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