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 내부 모습.
지난 1월 30일, 우리 학교 간호학과가 ‘NOVA APERIO 시뮬레이션센터’(이하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설했다. 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해, 현장 경험이 적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 현장을 경험하는 실습 교육장이다. 시뮬레이션센터 개설 비용은 간호학과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약 7억 원으로 충당했다.
이번에 개설된 시뮬레이션센터는 ▲중환자실 ▲응급실 및 다인실 ▲일반병실 및 정신건강 상담실 ▲분만실 ▲아동병동 및 신생아실 ▲지역사회가정 방문간호실습실 ▲음압격리실 ▲VR실습실 등 총 8개 시뮬레이션 실습실과 4개의 디프리핑룸(녹화한 시뮬레이션 실습 과정 영상을 설명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고충실도 시뮬레이터와 가상현실 콘텐츠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를 간호하는 상황을 구현해, 보다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선화(간호학과·21) 학생은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 실습 이전에 시뮬레이터와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현장 시나리오를 미리 경험하면 간호 역량이 많이 향상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제12대 간호학과 비상대책위원회 김수민(간호학과·22) 위원장은 “임상에서 직접적으로 실습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현장 실습을 나가도 눈앞의 상황이 현실이라는 긴장감 때문에 배운 것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시뮬레이션센터는 실습에서 채우지 못한 부분을 충족시키며 자신이 배운 것을 다 펼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침착하게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더욱 개발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며 “배움에 있어 더욱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하며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실습할 날이 기다려진다. 이번 개설을 통해 우리 학교 간호학과에서 더욱 역량 높은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학교 간호학과는 시뮬레이션센터 개설을 기회로 충북 지역 내 의료기관과 시뮬레이션 교육 컨소시엄 구성, 시뮬레이션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공유, 교수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jae1choi@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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