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 청주시는 무심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이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무심천 장평교부터 까치내교까지 해당하는 10.6km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이중 장평교에서 제2운천교 7.5km 구간은 그동안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이에 청주시는 2019년부터 해당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약 1m 분리해 신설하는 이원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이원화 구간의 연장뿐 아니라 산책로의 폭도 약 1m가량 넓혔다.
무심천에서 종종 자전거를 즐기는 ㄱ(상당구·57) 씨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분리 구간을 연장하면서 기존의 낙후된 시설 보수도 함께 이뤄져 쾌적하다. 이곳에 자주 오는 편은 아니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게 눈에 띄고 안전해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무심천은 봄철 ‘벚꽃 명소’로도 꼽히는 청주의 대표 하천으로 시민들의 운동과 산책 코스로 사랑을 받는 장소이다. 이번 이원화 사업 이후에도 시민들의 불편과 요구를 해결하는 지속적인 청주시의 관심과 관리를 기대해 본다.

고지민 기자
ziminimin@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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