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종합언론미디어(충북대신문)

<편집자주> 지난 2월 25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은 문방위 전체 회의에서 쟁점 법안이었던 미디어 관련법을 직권 상정했다. 그러자 MBC 언론노조연합을 필두로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프로그램 제작을 거부하며 파업에 들어갔고, 시민단체들도 반대 집회를 열어 미디어 관련법을 직권 상정한 것에 대해 취...

이사하기 힘들어요

<기획>노종면 지부장, 이춘근 PD 체포…방송사들 반응은?

각 방송사, 방송 끝부분에 관련 내용 배치해

지난 달 22일 일명 ‘낙하산 사장 임명’에 반대해 집회를 벌여오던 노종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장(아래 노종면 지부장)이 검찰에 의해 체포됐다. 또한 지난 달 25일에는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편을 제작한 이춘근 PD가 체포됐다. 이처럼 연달아 언론인들이 체포되면서 ‘정부의 언론탄압이 아니냐’는 논란...

<기획>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하다

Q. 각 방송사 사장들이 교체되고 있는 현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언론은 국민에게 중요한 정책을 왜곡하거나 방해받지 않고 전달해야 한다. 언론은 자본과 함께 권력으로부터 독립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보장되느냐 하는 것이 민주 사회를 평가하는 척도라고 본다. 현재 KBS, YTN, EBS, 경...

<기획>안정성ㆍ다양성 갖춘 미국 입학사정관제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입학사정관 제도는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도가 그 원형이다. 미국의 입학사정관 제도는 대학 입학 과정에서 여성 및 소수 인종 등 소외 계층을 배려할 목적으로 1920년대 이후 도입되기 시작했다. 각 대학 규모에 따라 교육학 박사, 장학사 출신 50명가량이 입학사정관으로 있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우리가 우승했어요"

지난 24일~26일, 3일간 열린 총장기 학과대항 축구대회에서 경영학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호하는 경영학부 학생들의 모습. 사진=이은희 기자

낙후된 동방 11동 '보수 불가'

철거 예정 건물로 올해도 예산 책정 안 돼

현재 동아리 방(아래 동방)으로 사용하는 11동 건물의 낙후 상태가 심각해 보수가 요구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11동에 관련된 예산은 책정되지 않았으며, 시설과는 철거 예정 건물로 지정되었다는 이유로 간단한 보수조차 시행하지 않고 있다. 또한 본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거꾸로 가는 자치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칙 제1장 제2조에 제시된 학생회의 목적은 이렇다. “학생회는 자율적인 자치활동을 통하여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개발하고 전공 분야에서의 창의적인 학문 활동을 영위함으로써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요즘 들어 점점 자율적인 자치활동을 하는 학생회를 찾아보기 어려...

인간과 동물, 그 동반자적 고민 ‘수의학’

반려 동물 문화ㆍ생명 존중 사상 보편 가치로…

‘수의’를 의미하는 veterinary는 ‘짐을 운반하는 동물(우마)’을 의미하는 라틴어 veterina에서 유래하였다. 수의학의 기원을 역사적으로 정확히 재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에 이미 수의사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 3,000년의 역사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물질문명이 발달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