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은 역대 최다 후보가 출마를 선언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6개의 후보가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학생들로부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어떤 점이 학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을까?
1. 중문 선거유세에 따른 소음
유동인구가 많은 중문에서는 각 선본들의 선거운동이 가장 치열하다. 그로 인해 중문은 선본들의 열띤 외침과 화려한 선거유세로 시끌벅적하다. 이에 대해 많은 학생들의 소음피해 제보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인문사회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중문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선본들의 선거유세로 인한 소음에 대해서는 우리 학교 대표카페와 애플리케이션의 자유게시판에서도 여러 번 문제로 제기됐다. 선거유세를 시끄러운 소음으로 느끼는 학생들의 반응에 대응하여 어떤 방법으로 유세를 펼쳐나가야 할지, 각 선본들에게 색다른 선거유세가 요구되고 있다.
2. 비슷한 공약, 비현실적 공약
이례적으로 6개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총선은 다양한 공약이 나올 것으로 학생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후보끼리 겹치는 공약이 있고, 심지어는 현 자이언트 총학생회와 대다수 비슷한 공약을 내건 후보들도 있어 실망한 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현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일부 공약들도 있어 학생들이 의문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 학교 역사상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이번 총선은 학생들의 관심이 큰 만큼 여러 가지 불만사항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까다로운 학생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후보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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