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은 젊음이라는 특권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젊음을 방패삼아 용기 있게 자신의 뜻을 실천하는 학생은 얼마나 있을까. 많은 학생들은 익숙해져버린 현실에 안주해 도전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여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길을 개척한 학생이 있다. 바로 '장학Planner'라는 직업을 창조한 ‘장학코리아’의 변석훈 대표이다. 오직 패기와 열정만으로 새로운 도약을 한 그의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자.
변석훈 학생은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시위 및 투쟁,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삭발, 자살 등 안타까운 사건들을 접하면서 같은 대학생으로서 시위뿐만 아니라 보다 실질적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 고민의 끝에 그는 현실적으로 등록금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장학금 제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장학 제도는 국가에서 주는 장학금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기업 등의 외부 장학금도 많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이 외부장학금에 대한 정보를 거의 접하지 못하거나 지원 자격 및 시기를 놓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변석훈 학생은 다양한 장학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장학금을 쉽게 찾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코리아’를 설립했다.
“장학코리아는 금년 8월 15일 설립이 되어 비록 역사는 짧지만 현재 블로그에는 하루에 백여 명이 넘는 방문객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몇 명 안 되는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지만, 온라인상으로는 이메일 접수나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장학코리아는 장학 제도를 국가, 지자체, 개인 및 기업 재단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장애학생, 농어촌자녀 등 유형별·서울, 부산, 경기도 등 지역별로 장학 제도를 세분화하여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장학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적합한 장학금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장학코리아는 얼마 전 '제1기 장학Planner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그는 각기 다른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장학Planner 서포터즈를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회사 홍보를 비롯하여 11월 15일까지 무료로 온라인상으로 개인에게 맞춤형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Planner 서포터즈들은 각 지역마다 장학코리아를 통해 장학 혜택을 받은 장학생 인터뷰 등을 한다.
그렇다면 장학코리아는 이외에 어떤 활동을 하며, 앞으로는 어떤 계획이 있을까.
"앞으로도 홈페이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것입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장학금 맞춤 설계 서비스, 일부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의 사업을 조금 더 확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11월 15일에는 우리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장학금 설명회를 개최해서 장학코리아 소개 및 장학생 멘토를 만나다, 장학금 실무자와의 만남 등의 <장학 Festival>을 열고자합니다.
그렇다면 장학금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어떤 자격이나 요건을 갖추어야 할까. 또 그 외에 필요한 조건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장학금을 받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학점관리입니다. 대부분의 장학재단의 서류통과에서 학점이 필수이기 때문이죠. 최소한 3.8정도는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로 장학생들을 만나보면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4.0이 넘는 친구들이니까요. 그리고 장학생에 뽑혀도 일정 수준의 학점이 유지돼야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점 관리는 필수입니다. 또한 자신에게 적합한 장학금에 대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장학재단에서 요구하는 학점,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이나 봉사시간 그리고 자기소개서 양식 등을 보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미리미리 준비를 한다면 장학금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어서 그는 다른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대학생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많이 해봐야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찾을 수 있고 다양한 인맥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저 또한 대학생 때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지금의 장학코리아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장학코리아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대학생의 문제점을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진정성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장학코리아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킬 자신 있습니다. 장학코리아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장학금 정보를 얻고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어 이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장학코리아 홈페이지 주소: http://ww.scholarkorea.co.kr
구성원 : 이영학(화학공학과·07)
신용재(화학공학과·08)
박지원(국제경영학과·11)
손현석(행정학과·07)
박준용 (전자공학과·07)
김지연 기자 kjy1226@cbnu.ac.kr








김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