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진 기자 swit5@cbnu.ac.kr

충청북도지사 후보
충청북도지사 후보에 대해 총 5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공약을 나누었다. 항목은 다음과 같다.
<1.도민 일자리 창출 2.청주·청원 통합 3.무상급식 4.도민 교육·복지 정책 5.청년층 대상 정책>
대체로 ‘일자리 창출’항목에 대해서 모든 후보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최소 3만 개부터 최대 10만 개까지 창출하고자 하는 일자리의 양이 달랐으며, 일자리의 성격 또한 후보마다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우택(한나라당·기호 1번)후보는 투자 및 국책 사업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반면 김백규(진보신당·기호 7번)후보는 사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 말했다. 이시종(민주당·기호 2번)후보의 공약은 기업유치 및 사회적 서비스를 포함했다. ‘청주·청원 통합’항목에 대해서 세 후보 모두 가능하다고 보았으나, 김 후보는 ‘조건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무조건적 찬성’을 말하는 나머지 두 후보와는 약간 다른 입장을 보였다. ‘무상급식’에 대한 세 후보의 생각은 모두 같았다. 하지만 정 후보와 이 후보가 초·중학교에 제한해 시행할 것을 밝힌 반면에 김 후보는 유치원과 고등·특수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시행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방 대학생 및 도내 청년층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두 후보가 ‘지방 대학교 지원’이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을 공통적으로 약속한 것이 눈길을 끈다.

청주시장 후보
청주 시장 후보에 대해 총 4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공약을 나누었다. 항목은 다음과 같다.
<1.일자리 창출 2.청주·청원 통합 3.무상급식 4.도민 교육·복지>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재래시장 변화 및 개선’에 중점을 둔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무게를 실었다.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서 같은 의견을 보인 두 후보는 ‘무상급식’ 항목에 대해서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남상우(한나라당·기호 1번) 시장은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은데 반해, 한범덕(민주당·기호 2번) 후보는 적극적으로 찬성의지를 보였다. ‘도민 교육·복지’항목에서 두 후보는 거의 비슷한 공약을 내세웠다.

충청북도교육감 후보

충청북도 교육감 후보에 대해 총 2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공약을 나누었다. 항목은 다음과 같다.
<1.무상급식 2.교육 질 향상>
‘무상급식’에 대한 항목에 대해 세 후보는 찬성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급식을 한다는 점에서도 공통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김병우 후보는 공립과 사립을 통틀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힌데 반해 나머지 두 후보는 구체적인 시행범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교육 질 향상’ 항목에 대해서 세 후보 모두 ‘깨끗한 교육 행정 개혁’에 대해 입을 모았다. 또한 사교육이 필요 없는 공교육을 만들겠다는 목표에 대해서 세 후보가 공통적인 입장을 보였다.충청북도 교육감 후보에 대해 총 2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공약을 나누었다. 항목은 다음과 같다.
<1.무상급식 2.교육 질 향상>
‘무상급식’에 대한 항목에 대해 세 후보는 찬성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급식을 한다는 점에서도 공통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김병우 후보는 공립과 사립을 통틀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힌데 반해 나머지 두 후보는 구체적인 시행범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교육 질 향상’ 항목에 대해서 세 후보 모두 ‘깨끗한 교육 행정 개혁’에 대해 입을 모았다. 또한 사교육이 필요 없는 공교육을 만들겠다는 목표에 대해서 세 후보가 공통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