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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해준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의원 보좌관
제 963 호    발행일 : 2022.03.07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전국 5개 지역구로 청주시 상당구에서도 실시한다. 청주시 상당구 재.보궐선거 후보 중 한 명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자신을 정계 경험이 있는 ‘경력직 신입’이라고 말한다. 국회의원 보좌관은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보좌하며 법률과 정책을 입안하고 다루는 전문인이다. 우리 학교 동문인 김지한(정치외교학과卒·15) 보좌관을 만나 그들만의 세계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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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부에 꼭 필요한 존재

  국회의원 보좌관은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좌관 등 보좌직원을 둔다”에 근거한 직책이다. 같은 법률에 명시된 국회의원 1명당 보좌직원은 ▲보좌관(4급상당 별정직국가공무원) 2명 ▲비서관(5급상당 별정직국가공무원) 2명 ▲비서(6~9급상당 별정직국가공무원) 4명 등 총 8명인데, 보통은 인턴 1명까지 포함해 총 9명의 보좌직원을 둔다. 좁은 의미의 국회의원 보좌관은 4급상당 별정직국가공무원인 보좌관을 말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국회의원 보좌직원 모두를 보좌관이라 부른다.
  김지한 보좌관은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은 입법기관으로 볼 수 있어요. 이들이 하는 일은 ▲행정부의 예.결산 감사 ▲법안 제·개정 ▲지역구 의원의 경우 지역구 민원청취 ▲언론 인터뷰 응대 ▲각종 행사의 축사 ▲토론회 준비 등 매우 다양하고 많아요. 한 명의 국회의원이 혼자서 자료를 준비하고, 질의서를 쓰고, 법안을 만드는 등 모든 업무를 다 하기에는 업무량이 막중하기에 이를 돕는 보좌관이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보좌관은 입법부에 꼭 필요한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했다.

배움과 다양한 경험으로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처음 보좌관 일을 시작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 김지한 보좌관은 “미디어에서 보던 사람들을 실제로 만나고 대화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그중에는 유명 연예인 못지않게 이름이 알려진 정치인도 있고,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사회 각계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며, 정계 신입으로서 나의 부족한 점을 배워갔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직업으로서 국회의원 보좌관의 장점에 대해 그는 “국정 운영을 경험하며 앞으로 세계는 어떻게 움직여질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나만의 식견을 쌓아갈 수 있는 것이 보좌관의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는 과정이 있고 결과가 있지만, 그 결과가 항상 예상대로 나오지는 않잖아요.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져 생각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요. 지난 2020년 발생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가 지금까지 전 세계를 강타하는 것처럼 국정은 다양한 변수와의 싸움입니다.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쌓은 저만의 철학과 식견으로 다양한 변수에 대처하며, 더 나은 해결책을 스스로 모색하는 것이 이 일을 하는 가장 큰 보람이자 배움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업무강도’를 보좌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꼽은 김지한 보좌관은 “흔히 직업을 선택할 때 젊은 세대가 고려하는 첫 번째 조건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라고 하는데, 국회의원 보좌관 사전에 워라밸은 없어요. 특히 정기국회가 열리는 9월의 국회는 불이 꺼지질 않아요”라며 웃었다. 그러나 그는 “국정을 책임지고 국가를 위해 일하는 직업이기에 워라밸은 사치라고 생각해요. 좋은 보좌관이 되기 위해 더 공부하고, 더 찾아보고, 더 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어요. 우리의 고단함이 좋은 국정으로 이어져 희망찬 나라를 만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라며 강한 사명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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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좌관이 되려면

  국회의원 보좌관의 채용 절차에 대해 김지한 보좌관은 “의원실마다 채용 경로도, 채용 기준도 달라서 일률적으로 정해진 방법은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국회 홈페이지에 있는 ‘의원실 채용게시판’의 공고를 보고 입사했어요. 하지만, 정당에서 활동하다가 보좌관으로 스카우트된 분들도 있고, 원외(국회 밖) 정치인으로 활동하다 국회의원과 인연을 맺어 보좌관이 되시는 분도 있어요”라고 답했다.
  또 채용에 도움이 될만한 활동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보좌관도 ▲정무 ▲정책 ▲홍보 ▲수행 ▲사무 ▲행정 등으로 전문 분야가 다양하게 나뉩니다. 그래서 딱히 어떤 특정 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 어렵네요. 다만 국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국회 보좌진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정치 ▲행정 ▲언론 ▲NGO 등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보좌관의 실무교육과 국회의 메커니즘에 대해 교육하고 있어요. 국회 보좌관이 되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조언했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끝으로 김지한 보좌관은 보좌관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보좌관을 꿈꾼다면 두 가지를 꼭 습관화하세요. 먼저 정치에서 ‘편함’은 위험합니다. 국회는 어떤 한 개인의 편함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닙니다.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지요. 그렇기에 국회에서 일하는 보좌관이라면 편함을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또 다양한 각도에서 사실을 바라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보통의 사람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자신이 본 그대로가 전부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보좌관은 그래서는 안 됩니다. 어떤 사실을 접하면, 있는 그대로 내용만 받아들이지 않고 그 뒤에 어떤 메시지가 숨어 있는지 항상 의심하고 또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보다 완벽한 실체에 접근할 수 있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요. 우리가 잘못 내린 판단은 곧바로 국민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판단을 내려야 해요. 끝으로 정치가 여러분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꼭 관심 가져주세요. 꼭 투표하시고요.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후배님, 모두를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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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준 기자
kirby0728@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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