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4월 29일자 우리학교 신문에는 전자도서관에 대한 기사가 실려 있다. 당시 우리학교는 인터넷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인터넷 사용자 수가 급증하자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각종 문헌정보나 학술 정보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전자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기는 했지만 국내 타 대학에 비하여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소장도서에 한해 학술정보 및 문헌, 논문 검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도서관 소개, 이용안내, 학술정보 검색, 게시판, on-line 문헌 복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오늘날과 비교해 보았을 때 당시의 도서관 홈페이지는 너무 단순해서 홈페이지가 맞나 싶은 정도였다. 오늘날 도서관 홈페이지는 소장도서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논문 및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발전을 이루었으며, 전자정보, 도서관 서비스, 권장도서, 웹 참고 정보원 등 다양한 메뉴가 만들어졌다. 또한 메뉴에 어울리는 내용들이 준비되면서 과거 우리학교 전자도서관이 시행할 수 없었던 개인정보 관리, 대출현황 및 반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메뉴만으로는 어떠한 내용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없도록 되어 있었던 과거에 비해,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는 메뉴만 보아도 대체적으로 어떠한 내용들이 제공되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제공되는 자료의 범위가 예전보다 넓어진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 전자도서관은 놀라보게 달라졌다. 충북대학교 도서관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도서 반납 연기 및 예정, 그리고 예약 현황 및 도서 정리신청까지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가능하게 됐다. 과연 10년, 20년 뒤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을지 기대된다.
이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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