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신문방송사 충북대신문 The Chungbuk Times 교육방송국
전체기사종합취업대학사회광장사람특집문화동영상뉴스포토&만평학술현상공모전문학
최종편집 : 2026.09.07 월 19:58
취업
취업 섹션
확대축소프린트
 조현정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체리부로’
제 894 호    발행일 : 2015.06.01 

이번 중소기업 job아드림 코너에서 소개할 기업은 닭고기 가공품 판매 분야에서 국내 2위를 달리고 있는 (주)체리부로이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흐름에 맞게 ‘체리부로’는 선진화된 육계 시스템을 갖추고 닭고기에 대한 새로운 음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와 더불어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자처하는 ‘체리부로’를 만나보자.

2.jpg

‘Cherry’ + ‘Broiler’ = 체리부로

  ‘체리부로’의 체리(Cherry)는 맛있다는 의미로, 부로는 ‘Broiler’에서 따온 말로 닭의 의미로 사용했다. 따라서  ‘체리부로’는 신선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체리부로는 ‘1고 3저’, 즉 고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트롤의 신선한 닭고기를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는 기업이다. 병아리에서 닭까지 사육해 도계하고 가공 후, 시장에 내놓아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총괄하며 신선도와 품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닭의 품질을 보장하는 ‘육계계열화사업’

  체리부로의 닭고기는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식탁에 오를까? 물론 병아리에서 닭까지 사육해 도계하는 기본적인 과정을 거치는 것은 다른 동종 업계들과 같다. 독특한 점은 ‘할아버지 닭’이라고 불리는 ‘원종계’와 원종계가 낳은 ‘아버지 닭’인 ‘종계’를 거친 3대 째 닭만 도계한다는 것이다. 이 원종계와 종계는 체리부로의 계열사인 (주)한국원종과 계영농산(주)이 관리한다. 또한 사육하는 데 필요한 사료 생산, 닭 가공 후 상품화, 시장에 내놓는 작업들이 이뤄지는데, 그 과정에서 작업환경의 위생을 관리.교육하고 세균 검출 여부, 잔류항생제 검사 등을 실시해 닭을 엄선하는 중앙연구소까지 가세하기 때문에 닭의 품질은 최상으로 보장된다. 여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리부로에서 모두 총괄한다고 하여 ‘육계계열화사업’이라고 부른다.


1.jpg

체리부로가 ‘체리부로’가 되기까지

  체리부로는 1991년 설립된 이후로 HACCP 인증(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DeCA(미군 품질 검사), CCM 인증(소비자 중심경영) 등 많은 인증을 통과했다. 그리고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인 ‘처갓집 양념치킨’을 선보였으며 (주)한국원종, (주)한라CEN 등 여러 계열사를 설립했다. 또한 2011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한국능률협회에서 시상하는 품질경영대상까지 수상했다. 이렇게 많은 성과를 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때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했던 2003년이었다. 그러나 회사는 구조조정 없이 모두를 이끌고 나갔다. 마케팅 부서 이수현 과장은 “모든 직원들이 대대적인 인원 감축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단 한 명의 감원 없이 극복해냈다”며 “아픈 뒤에 면역력이 생겨 몸이 더 튼튼해지는 것처럼 이후 모두들 열심히 일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회사가 잘 운영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체리부로, 배움에는 끝이 없다


  체리부로의 재무팀은 한 사람당 계열사 한 곳의 업무를 맡고 있다. 업무량이 많고 중대한 만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무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사원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매일 약 50분의 수업을 받고 있다. 사실상 이는 쉬는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것인데다 수업시간마다 시험 보고 한 문제당 1천 원씩 벌금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원들은 이에 대해 긍정적이다. 김명재 재경부장은 “돈을 다루는 부서이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며 “많은 사원들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공부하면서도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체리부로가 재무교육에 특별히 신경 쓰는 이유에 대해 안대섭 상무는 “하루에 살아있는 닭이 30만 마리씩 도계될 정도로 회사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거기에서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직원들이 낱낱이 따라가면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업준비생에서 신입사원까지

  체리부로는 행정, 영업, 생산, 축산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정규직만을 채용한다. 또한 충북지역 연고자를 우대한다. 채용방식은 1차와 2차로 나뉘는데, 1차 서류전형에서 3배수를 선발하고 직무 적합성, 성실성 등을 평가한다. 2차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에게 일주일 전 세 가지 질문을 주고, 면접 당일에 그 질문에 대한 답을 5분 동안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전형이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김광룡 인사부장은 “정직성과 성실성이 우리 회사의 사원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인품과 태도를 갖추면 일을 배우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인력을 늘리려는 계획에 있다”며 “제품의 주 소비층이 여성이기 때문에 그만큼 섬세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체리부로 선배가 전하는 조언

  기획조정실 설종홍 사원은 면접을 보기 전에 지원한 회사에 대해 충분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회사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표자 성함, 재무제표, 사업영역, 제품, 최근 이슈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성적과 역량, 그리고 주위의 평가를 잘 종합하여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조건 대기업, 공기업 등으로 눈을 높이면 인사담당자들에게 교만함으로 비추어져 회사를 무시하는 느낌을 주게 된다. 겸손한 자세와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이 두 가지를 명심하면 지원하는 어떤 회사에서든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현정 기자
jhj0214@cbnu.ac.kr

목록보기
최근기사
D등급에서 9월 투표까지, 충북대·교통대 통...
학생들의 선의 노린 포교 수법, 개인정보 제...
<양심의 빈자리> 학내 공용공간, 잘 사용하...
고물가 시대, 학교 주변에서 찾은 가성비 밥...
원청교섭 나선 정부기관, 노란봉투법 현실은....
취업 More
한국 말산업에 박차를 가하다! ‘한국마사회’
기술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SK하이닉스’를 만나다....
삶의 놀이터를 만들다, ‘플레이인더박스’ 콘텐츠 디자이...
게임을 통해 즐거운 세상을 꿈꾸다, ‘라인게임즈’ 게임 ...
숫자로 세상과 소통하다, 통계청
‘제일기획’의 글로벌 광고 AE를 만나다
스피드를 즐겨라! ‘SUPER RACE’ 마케팅부
고객의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해, NH농협은행
한국 건설기술의 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의원 보좌관
전체기사 종합
취업
대학
사회
광장
사람
특집
문화
동영상뉴스
포토&만평
학술
현상공모전
문학
동영상뉴스
수습기자모집
PDF자료실
지난호보기
신문사 소개 기사제보 독자참여 개인정보 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28644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발행인 : 직무대리 유재수 | 주간 : 이장원 | 부주간 : 신꽃비)

행정실 : 043-261-2934    충북대신문 : 043-261-2936    The Chungbuk Times : 043-261-2935    교육방송국 : 043-261-2953

Copyright ⓒ 2008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