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절대적인 고민 1순위, 바로 취업이다. 대학교와 학과를 선택할 때 ‘어디에 취업할 수 있느냐'는 중요한 요소이다. 2016년 1월 현재 청년실업률은 9.5%이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실업률의 3배 가까운 수치로 청년실업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나타낸다.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직업을 찾는 일은 사회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한 첫걸음이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정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지원본부가 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의 취업도우미를 자처하는 취업지원본부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취업에 대한 모든 것, 취업지원본부
취업지원본부는 우리 학교 신학생회관 1층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1층에 취업부, 행정지원실, 상담부가 있고, 3층에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있다. 우리 학교 취업지원본부는 취업부의 취업지원팀, 진로지원팀, 상담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로 나뉘어 운영된다. 취업지원본부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데 주로 ▲진로탐색 ▲경력개발 ▲홍보활동 ▲인턴십 ▲특화진로교육과정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취업지원본부는 우리 학생들이 올바르게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또 학습을 통하여 직업에 대한 사전준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진정한 자아 찾기, 상담프로그램
취업지원본부는 상담이 강점이다. 상담부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집단상담, 단체검사 및 워크샵 등을 통해 학습 및 진로에 필요한 기술 습득 및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끌며 자신에 대한 이해 및 자기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부는 총 21명이고 전문상담인력은 3명으로 취업상담, 인.적성검사뿐만 아니라 학생생활연구소와 연계하여 개인적인 고민상담, MBTI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런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 및 자기성장에 도움이 되어 진정한 자아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우리 학교는 동아일보, 채널A, 딜로이트컨설팅이 대학의 학생취업지원.창업지원 정도를 평가하는 청년드림대학에서 2년 연속 최우수대학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아진로탐색지원’ 부분과 ‘취업기회정보’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은서(식품영양학과.15) 학생은 “상담 전에 상담기본정보나 검사종류를 선택해서 온라인으로 먼저 검사하고 본부에서 상담날짜를 조정한 후 그룹별 상담을 받았다” 이어 그는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교류하면서 상담해 더 유익한 상담이 되었고 자기전공과 연계해서 검사를 받아 적성을 더 잘 알 수 있어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차별화된 상담 프로그램
우리 학교 취업지원본부는 학년에 따라 프로그램을 달리 운영한다. 한마디로 학년별 맞춤프로그램이다. 저학년인 1, 2학년 대상으로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에 주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취업준비에 앞서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은 자신이 어떤 일에 흥미가 있고, 적성과 가치관이 부합하고, 진정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직업을 찾는 것이다. 이에 적합한 DREAM-JOB 프로그램은 저학년들의 진로탐색과 설정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고 학년별 준비계획수립과 사회진출준비에 대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진로방향성을 잡아준다. 고학년인 3, 4학년들은 머지않아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때문에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어색하지 않게 실무교육에 돌입한다. 기업분석, 서류작성, 실습, 모의면접,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무트랙프로그램은 기획경영전략, 토목건축, 공정개발, 영업관리 등 10여 가지로 분류되어 희망직무를 선택하여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의 지원자 평가방식이 스펙중심에서 실무역량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지원자들에게 문서기획력, 창의력, PPT발표능력, 대인관계론능력이 요구된다. ‘프리젠테이션 강화훈련’, ‘남녀파트너쉽 프로그램’ 같은 실무역량강화프로그램을 등을 통하여 새로운 평가방식에서 확실한 대비와 취직 후에도 유용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 2015년에 새롭게 NCS제도가 도입되었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는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산업부문별.수준별 체계화 하여 국가적 차원으로 표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NCS제도가 도입된 이후, 이 같은 회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NCS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본부가 개설한 ‘NCS기반 성공 취업코드를 읽어라’ 강의프로그램이 인기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채용 트렌드 경험기술서 작성 ▲경력기술서 작성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개인역량평가와 3M 역량요소실습 등 다양한 강연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개인보유역량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NCS 기반채용 이해를 통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에서 요구하는 수행 준거별 학습과 취업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준원(공업화학과.10) 학생은 “직무트랙동아리와 방문상담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직무트랙동아리에서는 제가 희망하는 직무인 생산관리를 지원하여 이 분야의 능통하신 권성일 멘토에게 교육을 받았다” 또한 “멘토로부터 매달 1~2번 정도 교육을 받으면서 생산관리에 관련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방문상담을 통해서 한정화 선생님에게 많은 상담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면접지도까지 해주셔서 떨지 않고 면접을 잘 마쳤다”고 말했다.
학내 구성원이 함께하는 ‘현장체험’
취업지원본부에서는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체험프로그램은 해외와 국내로 나뉘는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학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분되는데, 4학기 이상을 수료한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며 연중참여가 가능하다. ‘글로벌역량강화’와 ‘취업연계강화’ 부분으로 나뉘어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현장체험프로그램은 산업체 현장실습 참여확대를 통한 실무능력 및 취업경쟁력강화프로그램이다. 2~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규학기 및 계절학기 동안 실시하며 학점이수가 가능하다. 우리 학교 현장실습 운영지침을 기반으로 기업과 학생을 연계하여 학생, 기업, 교수의 3인 1팀으로 운영된다.
아직은 부족한 학생들의 관심과 홍보부족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많이 참여를 하지 않으면 의미가 퇴색될 우려가 있다. 우리 학교 취업지원본부 프로그램에 참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우리 학교 학생들과 인터뷰를 해봤다. 실제로 인터뷰를 해본 결과 취업지원본부의 이름은 들어 봤으나 한 번도 참여해본 적 이 없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았다. 또 특정분야에 대한 직무프로그램만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없다며 듣지 않는다고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지 않은 유규현(환경공학과.10) 학생은 “취업지원본부에서 지원하는 취업프로그램을 잘 모른다”며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어서 “홍보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은 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최지은 기자
chlwldms5325@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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