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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메타바이오메드’
제 908 호    발행일 : 2016.05.30 
(주)메타바이오메드

현대는 의학의 발달로 예전에는 치료할 수 없었던 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이러한 의학의 발달은 의료기기의 발달과 함께한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 및 외과 재료 등 의료바이오 기기를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하는 기업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Diamond Quality(최고의 품질, 최고의 생산성), Gold Service(고객, 주주 및 사원을 위한 경영), Silver Price(가격경쟁력, 글로벌 마케팅)에 핵심가치를 두고 사람들이 건강한 삶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작은 공장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메타바이오메드는 1990년 ‘메타치재 산업사’라는 이름으로 조그마한 지하공장에서 시작했다. 당시는 의료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의료 관련 재료에 대한 국내수요가 많지 않았다. 때문에 메타바이오메드는 자체기술로 제품을 생산해 수출을 주로 했고, IMF 외환위기 때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면서 오히려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 이후 1999년 ‘(주)메타치재’로 법인 전환하면서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1990년대 신기술을 개발했던 창립기를 지나 2000년대는 (주)메타바이오메드로 상호를 변경하고 오창공장과 기술연구소를 준공하면서 기술연구를 다양화하는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2008년에 코스닥에 성장하면서 두 번째 도약을 했다. 그 후 2011년에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는 메타바이오메드는 앞으로 100년 창업, 매출 5조 원, 세계 1등 상품 5개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로 성장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의료바이오 기기의 중심, 메타바이오메드

  한 개의 의료바이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임상시험, 허가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최소 5년에서 10년이 걸린다. 이처럼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의료바이오 기기의 특성 때문에 중소기업은 버티기가 힘들다. 그 때문에 대기업이 의료바이오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메타바이오메드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용 소재의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전 부분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 전문기업이며,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기업은 몇이 되지 않는다. 특히 메타바이오메드는 전 세계 98개국 200여 개 영업망을 확보해 생산되는 상품의 95%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에 있어 46개의 국내외특허와 30개의 의장 및 상표가 등록돼있다.
  현재 메타바이오메드는 크게 치과용 기자재, 생분해성 봉합원사, 골수복재, 생체재료 등 4가지를 사업영역하며 치과용 근관충전재, 외과용 생분해성 봉합사, 정형외과용 골수복재 분야의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치과용 근관충전재란 충치 치료, 신경 치료, 임플란트 치료 등 치과치료과정에서 근관(이의 뿌리 한가운데에 대롱 모양으로 생긴 빈 부분)을 채우는 재료를 말하는데, 메타바이오메드는 세계 최초로 5분 이내에 치료가 가능한 신속성과 미숙자도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진 치과용 근관충전시스템을 개발했다. 외과용 생분해성 봉합사 분야는 수술 후 체내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녹아서 없어지도록 하는 봉합 재료를 다룬다. 이 기술은 전 세계 7개 회사만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 메타바이오메드가 일곱 번째로 기술을 개발했다. 정형외과용 골수복재 분야는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는 골이식재를 말하는데 메타바이오메드는 천연산호를 이용한 골수복재, 인산칼슘계 자기경화형 본필터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메타바이오메드는 일회용 내시경 카테터(의료용 소재를 이용해 만든 얇은 관)인 아이돌핀을 개발해 내시경 재사용으로 인한 환자의 감염위험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아이돌핀은 내시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메타바이오메드의 자랑이다.

배려하는 복지, 메타바이오메드

  메타바이오메드는 성장할수록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더 많이 신경 쓰고 있다. 축구장, 탁구장, 농구장, 배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등의 운동시설과 무료 미니바, 휴게실인 ‘아이디어 톡!’ 등 사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아이가 있는 여직원을 위해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탄력 근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정 기간 근무할 경우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해주는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전액 지원하고, 직원들의 어학학원 수강료와 자녀학자금은 절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지원 및 치과진료비, 금연포상제도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직원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메타바이오메드는 남녀에게 모두 공평한 승진 기회가 주어지고, 남녀를 차별하지 않는 채용공고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의와 혁신적인 인재를 원하는 메타바이오메드

  메타바이오메드는 빠르게 발전하는 의료바이오 기기산업에 발맞춰나갈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또한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채용공고는 취업사이트를 통해 공지되는데 주기적인 채용은 하지 않고 수시채용을 한다.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면접으로 진행되며 개발팀은 화학, 화학공학, 섬유공학, 신소재/재료 공학을 필수로 전공해야 한다. 신입사원은 기본적으로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치지만 개인의 역량에 따라 직급을 탄력적으로 결정하기도 한다. 근무시간은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경영기획실 정재승 대리는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나도 성장할 수 있어 더 열심히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취업을 걱정하는 학생들에게 “요즘 취업에만 매달리는 학생들이 많은데 너무 스펙 쌓기에만 치중하지 말고, 하고 싶은 공부와 활동을 하기 바란다”며 “학생의 기본에 충실하고,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 말했다.


전수림 기자
gds0813@cbn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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